손흥민 선수: 계약 연장 vs 타팀 이적, 2025년 6월 토트넘 계약 만료

손흥민 선수: 계약 연장 vs 타팀 이적, 2025년 6월 토트넘 계약 만료

 

손흥민 선수: 계약 연장 vs 타팀 이적

 

손흥민 선수 기사가 계속 터져 나오는데, 확실한 최종 결정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맨체스터에 이적계약이 되었다거나, 튀르키예로 간다는 기사 등을 몇차례 보았네요.

 

일단, 현재 손흥민 선수의 계약은 토트넘 홋스커가 우선권을 가지고 있는 상황으로, 다른 구단은 오퍼만 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가장 정확한 예측은 내년 1-2월에 토트넘의 결정으로 손흥민 선수의 향후 진로가 결정되리라는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 선수 (소스: 유트브)

 

손흥민 계약 상황, 이적설 속 새로운 국면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계약 연장 여부를 둘러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5년 6월까지 계약돼 있으며, 구단은 1년 연장 옵션을 통해 2026년까지 동행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옵션 발동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는 상태다.

 

최근 손흥민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빅클럽뿐 아니라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 이적설까지 거론되며 주목받아왔다. 심지어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역제안을 했다는 루머와, 갈라타사라이가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는 주장도 나왔으나, 이는 손흥민의 에이전트에 의해 모두 부인됐다. 에이전트는 "현재 토트넘과 계약 연장 논의를 진행 중이며, 이적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계약 연장과 다년 재계약 가능성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과 우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뒤, 다년 재계약을 준비할 가능성이 크다.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손흥민은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 장기 계약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며 "1년 연장 후 추가 2년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이는 손흥민이 현재 수준의 급여를 유지하며 토트넘과의 동행을 이어가는 시나리오다.

 

토트넘이 계약 연장 옵션을 먼저 발동하는 이유에 대해 '스퍼스 웹'은 "다년 계약 협상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손흥민과 협상을 통해 최적의 조건을 마련하려는 구단의 전략으로 해석했다.

 

손흥민의 대체자 모색 주장

그러나 일부 매체에서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계약 대신 젊은 대체자를 찾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토트넘은 손흥민의 쇠퇴와 부상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며 "2026년까지만 손흥민과 함께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특히 아탈란타 소속의 아데몰라 루크먼이 손흥민의 잠재적 대체자로 지목됐다. 매체는 "나이지리아 출신 루크먼은 손흥민의 장기적 대체자로 적합한 선수"라며, 토트넘이 이미 이 선수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에서 약 180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연장하면서도 추가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의 미래는 여전히 토트넘과의 협상 결과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