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마가릿 미첼, 처음 쓴 소설이 레전드 작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마가릿 미첼 Margaret Mitchel
마가릿 미첼 Margaret Mitchell 은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 출신으로 애틀랜타에서만 전 생애를 보낸 여류 소설가입니다.
미국 남북전쟁 (1861년-1865년) 당시에 애틀랜타도 주요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애틀랜타에는 남북전쟁에 대한 스토리가 많이 남아 있던 상황이네요.
특히, 마가릿 미첼은 지역 신문기자로 일하다가, 부상으로 집에서 휴양을 가지게 되면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집필하기 시작했고, 집필을 시작하고 10년 만에 1936년 출판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출판과 동시에 미국 전역에서 공전의 히트를 하게 되고, 바로 1937년 퓰리처 상을 수상하고, 1939년 할리우드 영화로 제작되면서, 엄청난 유명세를 가지는 스타 작가가 되게 되네요.
마가릿 미첼은 다른 소설이나 시를 집필하려고 시도했지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수준과 차이가 심해서, 스스로 폐기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1949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마가릿 미첼은 숨을 거두게 되었고, 현재도 조지아 애틀랜타에는 마거릿 미첼 하우스 Margaret Mitchell House가 사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1. 출간년도
1936년
2. 저자
한국어: 마거릿 미첼
영어: Margaret Mitchell
3. 저자 이력
마거릿 미첼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출신의 소설가로, 1900년 11월 8일에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지역 신문 기자로 활동하다가, 낙마사고의 부상으로 직업을 그만둔 후 집에서 쉬며 글쓰기에 몰두하게 됩니다.
그녀의 유일한 소설인 Gone with the Wind는 그녀가 10년 가까이 집필한 작품으로, 이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 작품으로 1937년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그녀는 문학계에서 전설적인 인물이 되었지만, 1949년 교통사고로 사망해 작가로서의 활동은 짧았습니다.
4. 스토리 라인
배경: 미국 남북전쟁(1861-1865)과 그 후의 재건 시대를 배경으로 한 서사 소설입니다.
주요 캐릭터:
스칼렛 오하라 (Scarlett O'Hara): 남부 농장주 딸로, 강인하고 야망 넘치는 주인공.
렛 버틀러 (Rhett Butler): 스칼렛과 복잡한 관계를 맺는 매력적인 남성.
애슐리 윌크스 (Ashley Wilkes): 스칼렛이 사랑했던 이상적인 남부 신사.
멜라니 해밀턴 (Melanie Hamilton): 애슐리의 아내이자 헌신적이고 선량한 인물.
맘미 (Mammy): 스칼렛의 집안의 흑인 하녀로, 그녀를 지혜롭게 조언해 주는 인물.
내용 요약:
이야기는 미국 남북전쟁이 시작되기 직전, 조지아주의 타라 농장에서 시작된다. 남부의 전통적인 가치관과 풍요로운 삶 속에서 성장한 스칼렛 오하라는 미모와 활기를 자랑하는 농장주의 딸로, 주변 남성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녀는 한 남자, 애슐리 윌크스에게만 마음을 두고 있다.
애슐리는 스칼렛의 애정을 알면서도, 선량하고 헌신적인 여성 멜라니 해밀턴과 약혼을 발표한다. 스칼렛은 애슐리를 향한 사랑과 질투심에 휩싸이지만, 전쟁이 발발하며 그녀의 개인적인 감정은 곧 더 큰 위기 속으로 묻힌다.
남북전쟁은 스칼렛의 안락한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다. 그녀는 전쟁 중 가족과 농장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며, 극심한 가난과 굶주림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의지를 발휘한다. 폐허가 된 타라 농장을 재건하기 위해 스칼렛은 자신의 도덕적 기준과 자존심을 뒤로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이 과정에서 스칼렛은 냉소적이고 현실적인 렛 버틀러와 얽히게 된다. 렛은 그녀의 강한 성격과 야망에 매료되어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스칼렛은 여전히 애슐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렛과의 관계는 열정과 갈등을 반복하며 이어지지만, 스칼렛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한 채 자기중심적인 결정을 계속 내린다.
전쟁이 끝나고 사회가 변화하며, 스칼렛은 점점 더 현실적이고 냉혹해진다. 그녀는 사랑과 성공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며, 렛과의 관계는 점차 틀어지게 된다. 결국 스칼렛은 자신이 렛을 진정으로 사랑했음을 깨닫지만,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 렛은 그녀의 곁을 떠나며 소설은 비극적인 결말로 마무리된다.
5. 주요 성과
판매 기록:
초판 발행 후 첫 6개월 만에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3,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소설 중 하나로 꼽힙니다.
수상 내역:
1937년 퓰리처상 수상 (소설 부문).
1939년 동명 영화가 제작되어 아카데미 10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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