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제국의 역사: 제국 경쟁에서 승리한 해가 지지 않는 나라 **
[역사지식] 대국굴기, 주향현대: 영국 제국, "해가 지지않는 제국"**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현재 중동에서의 전쟁과 분쟁, 인도 주변 국가의 충돌은 전부 영국 제국이 급격히 소멸하면서, 졸속적인 국가 수립을 하면서 발생된 것 입니다.
지금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거의 70년 이상 분쟁을 지속하는 것도 모두 영국의 이중적인 외교와 정책에서 비롯되었지요.
"해가 지지 않는 제국"으로 불리었던, 영국 제국의 최전성기를 점검하려고 합니다.
대국굴기, 주향현대 (走向现代): 영국 제국 (The British Empire)
영국 제국은 16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해양 제국으로 성장했으며, 산업혁명을 통해 경제적 우위를 점했습니다. 하지만 20세기의 두 차례 세계대전과 식민지의 독립 요구로 인해 제국의 패권을 점차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영국 제국은 최전성기에 전세계의 절반 이상을 식민지로 확보하는 그야말로 "영국 제국 영토에서 해가 지지 않는다"는 말로 "해가 지지않는 제국" 건설한 국가입니다.
아직까지도, 영국 연방 Commonwealth of Nations 이라는 협의기구를 통해, 영국의 영향력으로 15개 국가가 영국 국왕을 군주로 공식인정하고 있는 막강한 파워국가 입니다.
확보한 식민지
국가명: 인도,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미국(독립 전), 남아프리카, 이집트, 홍콩,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등
면적:
인도 제국: 약 1,269,346 sq mi (3,287,263 sq km)
캐나다: 약 3,855,103 sq mi (9,984,670 sq km)
오스트레일리아: 약 2,969,907 sq mi (7,692,024 sq km)
남아프리카: 약 471,445 sq mi (1,221,037 sq km)
미국(독립 전): 약 2,500,000 sq mi (6,475,500 sq km)
성공 원인
주요 전투: 영국의 제국 확장은 1588년 스페인 무적함대를 격파한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승리는 영국의 해양 패권 장악의 전환점이 되었고,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세계 주요 무역로와 식민지를 확보하게 했습니다. 특히 1757년 플라시 전투(Battle of Plassey)에서 로버트 클라이브가 프랑스와 인도 토후국의 연합군을 물리치면서 영국 동인도 회사가 인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고, 이후 인도는 영국의 주요 식민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산업혁명: 18세기 후반에 시작된 산업혁명은 영국이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기계화된 생산과 증기기관의 발명은 생산성 향상을 가져왔으며, 영국의 해상 무역을 지원할 강력한 제조업 기반을 형성했습니다. 철도, 선박, 섬유 산업 등에서 영국은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기술적 우위를 점했습니다.
강력한 해군력: 영국의 해양 제국은 강력한 해군력에 크게 의존했습니다. 영국 해군은 전 세계적으로 영국의 상업적 이익을 보호하고, 영토를 확장하며, 경쟁국들을 견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해양 탐험과 상업 활동을 통해 점점 더 많은 식민지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무역 정책: 영국은 17세기 말부터 시행한 중상주의 정책과 자유 무역 정책을 통해 경제적 패권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동인도 회사와 같은 무역 독점 회사들이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막대한 부를 축적했습니다.
몰락 원인
주요 전투: 영국의 제국은 20세기에 걸쳐 쇠퇴하기 시작했습니다. 1776년 미국 독립 전쟁의 실패로 북미 13개 식민지를 상실했으나, 이는 영국 제국 몰락의 시작일 뿐이었습니다. 20세기 초까지 여전히 강대국으로 군림했으나,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의 비용이 영국 경제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아프리카 식민지들이 독립을 요구하며 영국 제국의 해체가 가속화되었습니다.
경제적 약화: 두 차례의 세계대전으로 영국은 재정적, 군사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특히 미국과 소련의 부상으로 인해 세계 경제와 군사적 주도권을 잃게 되었고, 1947년 인도의 독립은 영국 제국 쇠락의 상징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후 1960-70년대에 대부분의 아프리카 식민지들이 독립하면서 영국 제국은 종말을 맞았습니다.
내부 불안정: 제국 내에서 자치와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고, 특히 20세기 중반의 민족주의 운동은 식민지 독립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를 비롯한 여러 독립 운동가들은 비폭력 저항을 통해 영국의 통치에 맞섰고, 이에 따라 영국은 점차 식민지 통제를 잃게 되었습니다.
주요 특징
산업혁명: 영국은 세계 최초로 산업혁명을 경험한 국가로, 증기기관 발명과 기계화된 생산 공정 도입을 통해 경제적 강국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영국의 상업과 군사력을 크게 강화시켰고, 영국은 "세계의 공장"으로 불렸습니다. 또한 철도와 증기선의 발달로 교통과 통신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으며, 세계적 무역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해상 패권: 영국은 19세기까지 세계의 바다를 지배하는 "해가 지지 않는 제국"으로 불렸습니다. 전 세계를 연결하는 무역 네트워크를 통해 경제적 번영을 이뤘으며, 영국 해군은 이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힘이었습니다.
자유 무역과 금융: 19세기 중반부터 영국은 자유 무역을 적극 추진했습니다. 이로 인해 영국은 세계 금융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런던은 국제 금융의 허브가 되었습니다. 영국 파운드는 국제 무역의 기축 통화로 사용되었고, 세계적인 금융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문화적 확산: 영국은 식민지 통치를 통해 영어를 전 세계로 확산시켰습니다. 오늘날 영어는 국제적 공용어로 자리잡았으며, 영국의 법제도, 교육, 스포츠(축구, 크리켓 등) 역시 세계 여러 지역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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