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혼잡 통행료 징수 시행: 2025년 1월 5일, 승용차 9달러

뉴욕 혼잡 통행료 징수 시행: 2025년 1월 5일, 승용차 9달러

 

뉴욕 혼잡 통행료 징수 시행: 2025년 1월 5일

 

뉴욕 맨해튼 60th 이하로 자동차로 가는 경우에, 현재 맨해튼 통행료 이외로 추가로 혼잡 통행료가 징수됩니다.

 

이미,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적인 뉴욕 혼잡 통행료 시행을 비난했지만, 민주당 소속의 호컬 주지사는 징수를 바로 강행하고 있습니다.

 

 

뉴욕시의 혼잡 통행료는 당초 6월 30일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가 시행 직전에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호컬 주지사는 혼잡 통행료를 1월 5일 자정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통행료가 시행되면, 맨해튼 60번가 이남의 중심 상업 지구(CBD)에 진입하는 운전자는 차량 종류와 시간대에 따라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일반 승용차의 경우 주간에는 9달러, 야간에는 2.25달러가 부과됩니다. 소형 트럭과 비통근 버스는 14.40달러, 대형 트럭과 관광 버스는 21.60달러의 요금을 내야 합니다. 또한, 택시는 CBD에서 출발하거나 CBD 내에서 이동하는 모든 여행에 대해 0.75달러를, Uber와 Lyft 등의 차량 호출 서비스는 1.50달러를 추가로 청구합니다.

 

 

뉴욕 혼잡 통행료 (소스: .carscoops.com/)

 

 

 

뉴욕 혼잡 통행료 리스트

승용차: 주간 9달러, 야간 2.25달러

소형 트럭/ 비통근 버스: 14.40 달러

대형 트럭/ 관광 버스: 21.60 달러

택시: 0.75 달러

우버/ 리프트: 1.50 달러

 

 

혼잡 통행료는 도심의 교통 혼잡을 줄이고,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은 이를 통해 약 15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여 노후화된 지하철 노선 보수 등 대중교통 시스템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이 정책은 일부 주민과 운전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뉴저지주 당국은 혼잡 통행료가 뉴저지주 교통 및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후 이 프로그램을 종료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어, 향후 정책의 지속 여부에 대한 논란이 예상됩니다.

 

한편, 혼잡 통행료는 뉴욕시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사례로, 런던, 스톡홀름, 싱가포르 등 해외 도시들의 유사한 정책을 참고하여 시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정책이 실제로 도심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뉴욕 맨해튼: 혼잡세 $15 징수, 2024년 봄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