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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한국인 평균 에너지, 섭취량 vs 필요량

[리뷰_노트]/[사회_리뷰]

by S부장_미래전략 2023. 9. 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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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한국인 평균 에너지, 섭취량 vs 필요량 

 

한국인 에너지 섭취량
한국인 에너지 섭취량

 

[리뷰] 한국인 평균 에너지, 섭취량 vs 필요량, 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한국인 에너지 섭취량, 2012년 vs 2021년: 10년간 대략 10% 감소

 

한국인 에너지 섭취량에 대한 자료를 찾아봤는데, 확실히 대략 10년간 기준으로, 2012년 대비 2021년 10% 정도 줄어든 것으로 통계가 나오고 있네요.

 

하지만, 에너지 섭취량을 조사하는 방식이 주로 하루, 일주일 기준으로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는지 선택하게 하는 방식으로, 정확한 에너지 섭취량보다는 답변자가 생각하는 수준으로 답변이 되면서 실제 섭취량보다는 적게 표시되는 왜곡 현상이 있는 듯 합니다. 

 

통상적으로 식사하는 음식은 표시가 되는데, 계획하지 않았던 간식이나 디저트는 빠지게 되고, 다양한 기호식품을 즐기는데, 이런 식품들은 표시가 되지 않네요.   

 

 

한국인 에너지 섭취량: 위키피디아 3,420kcal vs 보건복지부  1,859kcal

 

위키피디아에서 확인한 한국인 평균 에너지 섭취량은 3,420kcal 이고, 미국은 3,782kcal로, 권장량은 평균 1,800-2,500kcal로 제공되고 있네요.

 

연합뉴스에서는 2021년 기준으로 한국인 남자 2,129kcal 이고, 한국인 여자 1,576kcal로 통계가 나옵니다. 

 

 

국가별 에너지 섭취량
국가별 에너지 섭취량 (source: wikipedia.org)

 

 

 

<연합뉴스, 2022년 11월 27일 기사>

 

27일 질병관리청의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세 이상 국민의 하루 평균 에너지 섭취량은 1천859㎉로 지난 2012년 2천1㎉보다 줄었다.

 

섭취한 에너지 중 탄수화물로 얻는 열량의 비율은 2012년 64.9%에서 2021년 59.4%로 줄었다.

반면 지방으로 얻는 열량의 비율은 같은 기간 20.4%에서 24.6%로 늘었다.

 

 

2020년 한국인 평균 에너지&#44; 섭취량 vs 필요량
2020년 한국인 평균 에너지, 섭취량 vs 필요량 (source: webdraw.net/)

 

 

<디엔피넷 뉴스, 2020년 12월 23일 기사>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영양소 40종에 대해 20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제·개정하여 배포하였다.

 

* ‘영양소 섭취기준’이란? 국민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에너지 및 각 영양소의 적정 섭취수준을 제시. 개인의 식사계획 뿐만 아니라 급식관리, 국가 식품영양정책, 식품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20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국민의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에너지 및 각 영양소의 적정 섭취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국민영양관리법」에 근거하여 2015년 국가 차원에서 처음 제정한 이후 개정작업을 통해 마련되었다.

 

* 「국민영양관리법」제14조는 보건복지부장관이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매 5년 주기로 제·개정하여 발표 및 보급하도록 규정

 

20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는 각 영양소별 기능, 한국인의 섭취 실태, 연령별·성별 섭취기준, 영양소별 주요 급원식품 등을 제시하고 있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섭취기준에서는 비만·당뇨·심혈관계질환 등 만성질환의 증가 추세를 고려하여 만성질환 위험 감소를 위한 새로운 영양소 섭취기준인 ‘만성질환 위험감소를 위한 섭취량’을 제시하였다.

 

‘만성질환 위험감소를 위한 섭취량(CDRR : Chronic Disease Risk Reduction intake)’이란 건강한 인구집단에서 만성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영양소의 최저 수준의 섭취량이다. 이 기준보다 영양소 섭취량이 많은 경우, 섭취를 줄이면 만성질환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19-64세 성인의 나트륨 만성질환위험감소섭취량은 2,300mg/일로, 현재 나트륨 섭취량이 2,300mg/일보다 많으면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섭취량을 줄일 것을 권고한다.

 

한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255mg/일(2018년 기준)으로 ‘만성질환 위험감소를 위한 섭취량’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므로 섭취량을 줄일 필요가 있다.

 

2020 영양소 섭취기준으로 알 수 있는 한국인의 주요 영양소 섭취 현황은 다음과 같다.

 

 

한국인의 주요 영양소 섭취현황 

 

1. 20대 여성 에너지섭취량은 낮고, 5·60대 남성 에너지섭취량은 높음 

 

영양소 섭취기준은 연령별·성별 에너지필요추정량(kcal/일)을 제시하여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의 양을 추정할 수 있다.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에너지필요추정량과 비슷한 에너지 섭취(평균에너지섭취량)를 하고 있으나, 19-29세의 젊은 여성과 75세 이상 여성은 보다 더 많은 에너지 섭취가 필요하며, 50-64세 남성의 경우 에너지섭취를 줄일 필요가 있다.

 

2. 50대 이상 탄수화물 섭취 높고, 75세 이상 균형부족 

 

에너지를 내는 영양소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이 있다. 영양소 섭취기준에서는 탄수화물 55-65%, 단백질 7-20%, 지질(3세 이상) 15-30%의 비율로 전체 에너지를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50세 이상 중장년층의 평균 탄수화물 섭취비율은 높은 편이고, 75세 이상 노년층의 경우 평균 단백질·지질 섭취비율이 낮은 편이므로 균형 있는 식사가 필요하다.

 

3.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칼슘과 비타민 A의 섭취량은 낮음

 

신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돕는 무기질과 비타민의 섭취도 중요하다.

 

그 중 칼슘과 비타민 A는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평균필요량에 미치지 못하는 평균섭취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칼슘의 경우 남자 청소년의 84%가 2015년 평균필요량(800mg/일)에 미치지 못하는 섭취량을 보이고 있으며, 성인 여성에서 섭취량이 낮아 50세 이상 여성의 경우 골감소증 유병률이 매우 높다.

 

4.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매우 높은 상황

 

나트륨은 생명현상에 필수적인 기능을 하는 영양소이지만, 과잉 섭취는 고혈압을 포함한 여러 만성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한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255mg/일(2018년 기준)으로 전 연령대에 걸쳐 매우 높은 섭취량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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