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팬데믹, 학생 체력평가: 1,2등급 45%→40%
2020-21년 2년간의 팬데믹으로 국민 전체적인 체력저하가 예상되었는데, 학생 체력평가로 바로 증명이 되었네요.
한국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생 체력평가는 PAPS = Physical Activity Promotion System 로 불립니다.
지난 4월 연합뉴스 기사 기준으로, 1-2등급은 2019년 vs 2022년 45% -> 40%로 5% 줄어들었고, 4-5등급이 같은 5% 정도 늘어났네요.
개인적으로, 헬스클럽이나 특별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최고이지만, 이런 상황이나 습관이 안된다면, 일상생활 패턴 속에서 항상 운동 효과를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더 몸을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제 10대인 초중고 학생 들의 체력수준이 이런 상황인데, 청년인 20-30대와 중년인 40-50대 체력평가는 더 안좋을 듯 합니다.
<연합뉴스, 2023년 4월 24일 기사>
학생 건강체력평가는 2009년부터 매년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진단·평가 체계다.
과거 '체력장'으로 통하던 학생 신체 능력 검사를 대체해 심폐지구력, 유연성, 근력·근지구력, 순발력, 체지방 등을 측정해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긴 후 점수대에 따라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등급을 매긴다.
가장 우수한 1등급뿐 아니라 2등급도 줄었다.
2등급 비율은 34.3%로, 역시 2021년(32.5%)보다 높았지만 2019년(38.5%)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1·2등급 합산 비율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5.3%에서 지난해 39.8%로, 5.5%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저체력 학생 비율은 상승했다.
최저인 5등급 비율은 2019년 1.2%에 그쳤으나 2022년 1.9%로, 4등급은 같은 기간 11.0%에서 14.7%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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