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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착한 사마리아인 (Good Samaritan): 렘브란트

[가톨릭_노트]/[가톨릭_갤러리]

by S부장_미래전략 2023. 3. 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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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착한 사마리아인 (Good Samaritan): 렘브란트

 

착한 사마리아인이 있는 풍경 (Landscape with the Good Samaritan)은 1638년 렘브란트의 유화로, 그가 그린 6개 유화 풍경화 중의 하나이며, 현재 폴란드 크라코프 (Krakow, Poland) 에 있는 차르토리스키 박물관 (Czartoryski Museum)에 보관된 폴란드 컬렉션 입니다.

 

착한 사마리아인이 있는 풍경 Landscape with the Good Samaritan 렘브란트

 

렘브란트는 착한 사마리아인을 주제로 몇차례 그림을 남겼는데, 이 그림을 풍경화와 같은 구도에서, 주인공이 되는 착한 사마리아인 및 강도에 당한 청년이 작게 보이고, 청년을 외면한 사제와 레위인으로 보이는 사람도 희미하게 처리되고, 다시 숲속에 2명이 숨어 있는 듯한 해석이 가능합니다.

 

어쩌면, 좋은 풍광 속에 악인과 의인이 존재하고, 한쪽 구석에서는 이를 외면하는 사람을 표현해서, 심오한 자연의 섭리 안에서 인간이 어떻게 하느님의 뜻에 맞는 선택을 해야하는지, 숨은 함의가 있는 듯 하네요.  

 

 

(루카 10, 29-37)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는 루카복음 10장에 나오는 구절로 율법교사의 질문에 예수님께서 비유로서 누가 올바른 이웃인지를 설명하시는 내용으로 유명하네요.  

 

예수님의 가르침은 누가 이웃인지를 알려주면서, 이어서 가서 그렇게 하도록 실제 실행하는 행동을 촉구하시고 있습니다.

 

 

그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응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그를 때려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고 가 버렸다.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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