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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과 하느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가톨릭_노트]/[가톨릭_교리]

by S부장_미래전략 2022. 11. 7. 22:53

본문

하느님 말씀: 루카복음 15,11-24

 

되찾은 아들의 비유

11
예수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었다.
12
그런데 작은아들이, ‘아버지, 재산 가운데에서 저에게 돌아올 몫을 주십시오.’ 하고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그래서 아버지는 아들들에게 가산을 나누어 주었다.
13
며칠 뒤에 작은아들은 자기 것을 모두 챙겨서 먼 고장으로 떠났다. 그러고는 그곳에서 방종한 생활을 하며 자기 재산을 허비하였다.
14
모든 것을 탕진하였을 즈음 그 고장에 심한 기근이 들어, 그가 곤궁에 허덕이기 시작하였다.
15
그래서 그 고장 주민을 찾아가서 매달렸다. 그 주민은 그를 자기 소유의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다.
16
그는 돼지들이 먹는 열매 꼬투리로라도 배를 채우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아무도 주지 않았다.
17
그제야 제정신이 든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 아버지의 그 많은 품팔이꾼들은 먹을 것이 남아도는데, 나는 여기에서 굶어 죽는구나.
18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렇게 말씀드려야지.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19
저는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저를 아버지의 품팔이꾼 가운데 하나로 삼아 주십시오.′’
20
그리하여 그는 일어나 아버지에게로 갔다. 그가 아직도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 아버지가 그를 보고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달려가 아들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었다.
21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22
그러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일렀다. ‘어서 가장 좋은 옷을 가져다 입히고 손에 반지를 끼우고 발에 신발을 신겨 주어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아라. 먹고 즐기자.
24
나의 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도로 찾았다.’ 그리하여 그들은 즐거운 잔치를 벌이기 시작하였다.

 

 

궁금해요

 

  • 하느님 이름은?

하느님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야훼' 로 발음 했을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원래 히브리어 성경이 히브리어 자음만으로 표시가 되어서 모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영어 음가로

하느님은 YHWH 이었고, 여기에 적당한 모음을 붙여서 '야훼', '여호와', '예호바' 등이 나왔고 근세기 '야훼' 가 가장 근접한 것으로 연구가 되었지요.

 

히브리어 성경에 주님은 '아도나이' 인데, 유대인들은 성경에서 하느님 이름 YHWH 를 '아도나이' 읽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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