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윤대통령 방미, 아젠더는 비즈니스
2023년 4월 윤대통령의 방미일정이 발표되었는데, 주요 아젠더는 비즈니스이네요.
4월 26일 한미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있지만, 그 이외로 워싱턴DC 및 보스턴에서 7건의 비즈니스 일정이 이어집니다.
5대그룹 총수를 비롯하여 총 122명의 경제사절단과 미국의 주요 비즈니스, 첨단산업, 항공우주, 콘텐츠 및 MIT/하버드 대학까지 방문하는 꽉찬 일정이네요.
한국 대통령의 리더십과 한국의 주요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협력이 더욱 활발해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중앙일보, 2023년 4월 19일 기사>
윤 대통령은 첫 기착지인 워싱턴에서 4건, 보스턴에서 3건의 경제 행사를 소화할 예정이다. 투자신고식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윤 대통령은 한국 투자를 결정한 미국 기업을 격려한 뒤, 양국 주요 CEO(최고경영자) 30여 명과 첨단 과학기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SK·현대차·LG 등 국내 주요 기업 대표와 퀄컴·보잉·GE·모더나 등 미국 기업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어 미 상공회의소와 전경련이 공동 주최하는 첨단 산업 포럼에 참석하고, 미 항공우주국(NASA)의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해 우주협력에 대해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특히 한국 정상으로는 최초로 미국 영화협회 회장단과 6개 글로벌 영상 콘텐트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영상 콘텐트 리더십 포럼’에 참석한다. 이 포럼에는 한국 측에선 중앙미디어그룹의 계열사로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제작한 SLL을 비롯해 CJ·왓챠 등이, 미국 측에선 파라마운트와 소니픽처스, 월트 디즈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스턴으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MIT 디지털·바이오 석학과의 대화, IT·바이오 등 최첨단 분야 인재들과의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 하버드대 강연 일정을 소화한다. 최 수석은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하버드대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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