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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김태리 열정페이 논란: 기부 vs 갑질 (2023.5.23)

[리뷰_노트]/[연예_리뷰]

by S부장_미래전략 2023. 5.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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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김태리 열정페이 논란: 기부 vs 갑질 (2023.5.23)

 

김태리
김태리 (source: m.khan.co.kr/)

 

 

 

[리뷰] 김태리 열정페이 논란: 기부 vs 갑질 (2023.5.23) 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김태리, 브이로그 언어번역에 재능기부 요청은? 기부 vs 갑질

김태리 열정페이라는 기사가 계속되어서 확인해 보니, 김태리가 유튜브에 올리는 브이로그에 영어 이외에 언어 번역을 재능기부로 요청하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스타의 갑질로 비난을 받게 된 것이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스타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재능기부 요청을 스타의 갑질로 비난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어떤 일이든 보상 없이 스스로 참여하는 것은 개인의 영역인데, 정당한 보수를 주어야 한다는 논리는 어떤 노동이나 작업도 대가를 치르는 것이 맞는 강제주의인 듯합니다.

 

기부나 자선은 사회적으로 약한 사람에게만 베풀어져야 하고, 스타나 부자는 대상이 아니라는 차별적 계급의식을 갖는 것이 아닐까요?

 

스타를 열정페이로 비난하는 것은, 스타는 일반인을 넘어서는 계급이라는 자기 혐오감 및 성공한 사람이나 부자에 대한 질투에서 출발점이라고 생각되어서 씁쓸한 생각입니다.

 

김태리
김태리

 

 

<뉴시스, 2023년 5월 23일 기사>

 

23일 김태리는 인스타그램에 "마음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의 마음을 더 상하게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염려와 조심스러운 마음에 늦어지게 됐습니다. 이번 일로 저에게 실망하셨을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담아 이 글을 씁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브이로그를 기획했고, 촬영, 편집, 영어자막 등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고 했다. 그러나 영상이 공개된 후 영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팬들이 각국의 언어로 자막을 요청해 팬들과 의미 있는 일을 완성하겠다는 생각에 집중해 가장 중요한 문제에 조심스럽게 접근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저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재능기부라는 형식으로 다가갔으면 안 됐습니다. 분명한 잘못이며 제 스스로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깊이 반성합니다"라면서 "저의 짧은 생각과 행동으로 인해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라고 적었다. 아울러 "진심 어린 사과가 무엇보다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번역에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사과 이메일을 보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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