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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성 토마스의 의심 The Incredulity of Saint Thomas: 카라바조

[가톨릭_노트]/[가톨릭_갤러리]

by S부장_미래전략 2023. 4. 1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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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성 토마스의 의심 The Incredulity of Saint Thomas: 카라바조 

 

성 토마스의 의심 The Incredulity of Saint Thomas는 1601-02년 카라바조가 그린 작품으로 현재 개인 소장품에 있는 Girolamo Mattei(Giovanni Baglione)의 교회 "Trieste" 버전과 나중에 그려진 Vincenzo Giustiniani(Pietro Bellori)의 세속적 "Potsdam" 버전의 두 가지 사인 버전이 있는데, 세속버전이 컬러풀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요.

 

현재, 세속 포츠담 버전은 프로이센 왕실 소장품이며 제2차 세계 대전이후, 현재 독일 포츠담의 상수 Sanssouci 시 팔레에 있고, 교회 트리에스테 버전은 이태리 피렌체 Collezione privata 에 있다고 합니다.

 

 

성 토마스의 의심 The Incredulity of Saint Thomas 세속버전
성 토마스의 의심 The Incredulity of Saint Thomas 세속버전

 

 

 

그림은 무거운 키아로스쿠로 chiaroscuro를 특징으로 하는데, 예수께서 그의 손을 잡고 상처를 확인하게 하고, 토마스의 얼굴은 놀란 표정을 짓고 있고, 후광의 부재로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육체성이 강조됩니다.

 

토마스 뒤에는 두 명의 다른 사도가 있는데, 성 베드로 와 성 사도 요한 으로 알려져 있는데, 캔버스의 수평 차원에서 Caravaggio는 중립적이고 어두운 배경에 네 인물을 배치하는 3/4 프레임에서 관찰의 순간으로 그려집니다.  이를 통해 보는 사람의 시선은 도마의 머리에 집중되고 빛은 그리스도의 이마, 옆모습, 옆구리를 비추어 그리스도의 위로를 받고 있는 도마의 불안한 자세와 상처에 집중되는 머리와 삼각형 시선의 긴밀한 배열로 시선의 정서적 집중을 가능하게 합니다.

 

 

성 토마스의 의심 The Incredulity of Saint Thomas 교회버전
성 토마스의 의심 The Incredulity of Saint Thomas 교회버전

 

 

 

예수님과 토마스 (요한 20, 24-29)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쌍둥이’라고 불리는 토마스는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토마스는 그들에게,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직접 보고 그 못 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 또 그분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토마스도 그들과 함께 있었다. 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고 나서 토마스에게 이르셨다. “네 손가락을 여기 대 보고 내 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토마스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그러자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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