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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삼위일체 (The Trinity): 안드레이 루블료프

[가톨릭_노트]/[가톨릭_갤러리]

by S부장_미래전략 2023. 3. 3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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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삼위일체 (The Trinity): 안드레이 루블료프

 

삼위일체 (The Trinity, 러시아어: Троица)는 14세기 러시아의 성인이자 수사이며 화가인 안드레이 루블료프(Andrei Rublyov; 1360-1430)가 1411년에 완성한 크기 142 x 114 cm의 목판에 템페라로 그려진 이콘입니다.

 

러시아 중세미술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되며, 이콘에서도 제일 유명한 작품으로, 현재 모스크바의 트레챠코프 갤러리에 전시되어 있네요.

 

 

삼위일체 (The Trinity)

 

 

이콘은 당초 세르기예브 포사드 Sergiyev Posad 마을에 있는 모스크바 근처에 위치한 트리니티 라브라 수도원 Trinity Lavra에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라도네즈 Radonezh의 성 세르기우스 Saint Sergius를 기리기 위해 의뢰되었고, 삼위일체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루블료프의 해석으로 제안된 것 입니다. 

 

이콘은 왼쪽이 천부 하느님으로, 가운데가 성자 예수님으로, 오른쪽이 성령님으로 표현되었네요.

다시, 탁자에는 구약의 예물인 황소머리가 탁자위 컵에 담겨있고, 성령님의 축복으로 성부님께 흠숭을 상징하고, 배경으로는 아브라함의 집과 마므레 Mamre 참나무로 십자가를 상징하고, 모리아 Moriah 산이 그려져 아브라함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삼위일체 (The Trinity)

 

실제 아이콘 위에 지속적으로 성화가 그려졌는데, 다양한 저자는 1408–1425년, 1422–1423년 또는 1420–1427년 같은 다른 날짜를 제안하지만, 공식 버전에는 1411년 또는 1425–27년이 명시되네요.

 

이후, 1929년 크렘린 명령으로 이콘의 안정적인 보존을 위한 조치로 성 세르지오의 삼위일체 라브라 수도원 Trinity Lavra 에서, 모스크바 트레챠코프 갤러리 Tretyakov Gallery 에서 보관됩니다.

 

 

삼위일체 라브라 수도원 Trinity Lav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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