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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루카 9, 28-36) 예수님의 영광스런 변모

[가톨릭_노트]/[가톨릭_리뷰]

by S부장_미래전략 2023. 3. 7.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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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루카 9, 28-36) 예수님의 영광스런 변모

 

 

(루카 9, 28-36)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시다 


이 말씀을 하시고 여드레쯤 되었을 때,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오르셨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데, 그 얼굴 모습이 달라지고 의복은 하얗게 번쩍였다.


그리고 두 사람이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들은 모세와 엘리야였다.


영광에 싸여 나타난 그들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이루실 일, 곧 세상을 떠나실 일을 말하고 있었다.
베드로와 그 동료들은 잠에 빠졌다가 깨어나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그분과 함께 서 있는 두 사람도 보았다.


그 두 사람이 예수님에게서 떠나려고 할 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스승님께, 하나는 모세께, 또 하나는 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

베드로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몰랐다.


베드로가 이렇게 말하는데 구름이 일더니 그들을 덮었다.

그들이 구름 속으로 들어가자 제자들은 그만 겁이 났다.
이어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선택한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


이러한 소리가 울린 뒤에는 예수님만 보였다.

제자들은 침묵을 지켜, 자기들이 본 것을 그때에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루카 9, 28-36) 예수님의 영광스런 변모

 

 

 

루카복음 9장에서는 다볼산에 예수님이 기도하시러 가시어, 영광스런 모습으로 변모하시고, 모세와 엘리야와 대화하는 모습이 기술됩니다.

 

이어서, 다시 구름에 덮힌 후, 하늘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마무리 되지요.

 

사도들은 예수님의 제자가 된 이후로 예수님이 행하시는 가르침과 기적을 많이 경험했지만, 하늘의 소리는 처음듣는 것으로 묘사되고, 사도들의 신앙도 더 높은 단계로 오르는 계기가 되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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