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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과 성품성사: 겸손과 봉사

[가톨릭_노트]/[가톨릭_교리]

by S부장_미래전략 2022. 11. 9. 23:21

본문

하느님 말씀:  마태 9,35-38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마르 6,6) ;  (마르 6,34) ;  (루카 10,2)
35
예수님께서는 모든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36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37
그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38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궁금해요

 

  • 성품성사

성품성사란 그리스도께서 사도들에게 친히 세우신 성사집행 직위입니다. 따라서 성품성사란 교회 내의 신권을 가진 성직 계급이며 질서(Ordo)를 따른 직분입니다. 이는 교회가 하느님 백성에게 베푸는 사제직분으로 구원의 은혜를 주는 성사입니다. 성품성사로써 거룩하게 축성되고 주교로부터 파견된 사제는 대사제이신 그리스도께 봉사하기 위하여 선임되어 그리스도의 직무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 사제의 직무로써 교회는 하느님의 백성, 그리스도의 몸, 성령의 궁전으로 이 지상에 끊임없이 건설되고 있습니다(사제직무 1).

 따라서 성품성사는 영원한 대사제이신 그리스도의 모습을 따라(히브 5, 1-10; 7, 24; 9, 11-28) 신약의 참 사제로서 복음을 전하고 신자들을 사목하며, 하느님께 예배드리기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사람을 축성하는 성사입니다(교회헌장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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