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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과 혼인성사: 사랑과 신의

[가톨릭_노트]/[가톨릭_교리]

by S부장_미래전략 2022. 11. 9. 23:20

본문

하느님 말씀: 창세 2,18-24

 

18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에게 알맞은 협력자를 만들어 주겠다.”
19
그래서 주 하느님께서는 흙으로 들의 온갖 짐승과 하늘의 온갖 새를 빚으신 다음, 사람에게 데려가시어 그가 그것들을 무엇이라 부르는지 보셨다. 사람이 생물 하나하나를 부르는 그대로 그 이름이 되었다.
20
이렇게 사람은 모든 집짐승과 하늘의 새와 모든 들짐승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다. 그러나 그는 사람인 자기에게 알맞은 협력자를 찾지 못하였다.
21
그래서 주 하느님께서는 사람 위로 깊은 잠이 쏟아지게 하시어 그를 잠들게 하신 다음, 그의 갈빗대 하나를 빼내시고 그 자리를 살로 메우셨다.
22
주 하느님께서 사람에게서 빼내신 갈빗대로 여자를 지으시고, 그를 사람에게 데려오시자,
23
사람이 이렇게 부르짖었다. “이야말로 내 뼈에서 나온 뼈요 내 살에서 나온 살이로구나! 남자에게서 나왔으니 여자라 불리리라.”
24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된다.

 

 

궁금해요

 

  • 혼인성사

혼인성사는 신자인 남녀가 부부로서 일생동안 인연을 맺고 그리스도와 교회의 신비로운 일치에 참여하며, 자녀를 낳고 서로의 선익을 위하여 살도록 하느님께서 도와주시는 성사입니다. 그러므로 혼인성사는 고유한 은총으로 결혼생활과 자녀출산과 그 양육을 통하여 서로 성덕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주며, 부부로 하여금 하느님 백성 가운데서 그들의 신분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해 줍니다(교회헌장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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