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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과 성체성사: 희생과 사랑

[가톨릭_노트]/[가톨릭_교리]

by S부장_미래전략 2022. 11. 9. 23:17

본문

하느님 말씀: 루카 22,14-20

 

성찬례를 제정하시다 (마태 26,26-30) ;  (마르 14,22-26) ;  (1코린 11,23-25)
14
시간이 되자 예수님께서 사도들과 함께 자리에 앉으셨다.
15
그리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고난을 겪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파스카 음식을 먹기를 간절히 바랐다.
1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파스카 축제가 하느님의 나라에서 다 이루어질 때까지 이 파스카 음식을 다시는 먹지 않겠다.”
17
그리고 잔을 받아 감사를 드리시고 나서 이르셨다. “이것을 받아 나누어 마셔라.
1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제부터 하느님의 나라가 올 때까지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결코 마시지 않겠다.”
19
예수님께서는 또 빵을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사도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 주는 내 몸이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20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궁금해요

 

  • 성체성사

성체성사는 십자가에서 수난하고 돌아가신 예수님께서 겪으신 희생을 기념하고, 부활하고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베푸는 은총에 감사드리는 성사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 전, 예루살렘에서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나누셨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발을 씻겨 주시면서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3,34)고 명하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빵과 포도주를 들고 감사기도를 드리신 다음 떼어 나눠 주시며 당신의 '몸과 피'라고 말씀하셨고, "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루카 22,19)하고 분부하셨다.

 

가톨릭에서 세례를 받은 사람만이 성체를 영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 교리 과정을 이수한 후 세례성사를 받아야 한다.​ 성체를 영하기 위해 영성체 한 시간 전부터 음식을 먹지 않는 공복재(空腹齋) 혹은 공심재(空心齋)를 지켜야 하고, 필요한 경우 성체성사 전에 고해성사를 봐야 한다.​ 깨끗하고 단정한 차림으로 성체성사에 참례하면서 잘못과 죄에 대한 성찰과 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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