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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루카 3, 2-22) 그리스도의 세례 (The Baptism of Jesus)

[가톨릭_노트]/[가톨릭_리뷰]

by S부장_미래전략 2022. 10. 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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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루카 3, 2-22) 그리스도의 세례 (The Baptism of Jesus)

 

 

(루카 3, 2-22) 그리스도의 세례

 

온 백성이 세례를 받은 뒤에 예수님께서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를 하시는데,

하늘이 열리며 성령께서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분 위에 내리시고,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루카 3, 2-22) 그리스도의 세례 (The Baptism of Jesus)

 

 

요한의 탄생과 가족 사항은 오로지 루카 복음서(1, 5-25)에 의해서 전해지는데, 루카에 의하면 세례자 요한은 유대의 사제직에 있던 즈카르야와 아론의 피를 받은 어머니 엘리사벳의 아들이라고 한다.

 

성서에 따르면 요한이 태어나게 된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늙도록 아내로부터 아이를 얻지 못하고 살던 제사장 즈가리야에게 어느 날 대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나 곧 엘리사벳이 남자아이를 잉태하게 될 것이며 아이가 태어나면 이름을 요한이라 지어 부르라고 지시하였다고 한다.

 

이에 덧붙여 요한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전도하는 일을 맞게 되리라 예언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즈가리야는 나이가 지긋한 관계로 천사가 전한 탄생소식을 믿지 못하여 상당히 몇 개월 동안 말을 하지 못하였다.

 

루카 복음사가는 세례자 요한의 탄생 이야기에 뒤이어서 예수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적는 편집구조로 요한과 예수가 하느님의 계시에 의해 태어났으며, 두 사람의 운명이 서로 얽혀진 것을 미리 암시하고 있다.

 

요한은 예수보다 6개월 빨리 태어났으며 태어난 후의 그의 성장 과정은 그가 광야에서 세례를 베풀며 설교하기 시작할 때까지 알려져 있지 않다.

 

예수님의 세례는 마태오 복음에서 가장 자세히 설명하는데, (마태 3,13-17) 에서 지명이나 설명이 상세히 나오지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세례를 받는 순간에 하늘에서 들여온 소리이지요.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Tu es Filius meus dilectus; in te complacui m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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