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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루카 2, 1-14) 예수님의 탄생 (The Birth of Jesus)

[가톨릭_노트]/[가톨릭_리뷰]

by S부장_미래전략 2022. 10. 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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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루카 2, 1-14) 예수님의 탄생 (The Birth of Jesus)

 

 

(루카 2, 1-14) 예수님의 탄생 

 

그 무렵 아우구스투스 황제에게서 칙령이 내려, 온 세상이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다.
이 첫 번째 호적 등록은 퀴리니우스가 시리아 총독으로 있을 때에 실시되었다.
그래서 모두 호적 등록을 하러 저마다 자기 본향으로 갔다. 요셉도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 고을을 떠나 유다 지방, 베들레헴이라고 불리는 다윗 고을로 올라갔다.

 

그가 다윗 집안의 자손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자기와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 등록을 하러 갔는데, 마리아는 임신 중이었다.
그들이 거기에 머무르는 동안 마리아는 해산 날이 되어, 첫아들을 낳았다. 그들은 아기를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뉘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던 것이다.

그 고장에는 들에 살면서 밤에도 양 떼를 지키는 목자들이 있었다.
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다가오고 주님의 영광이 그 목자들의 둘레를 비추었다. 그들은 몹시 두려워하였다.


그러자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한다.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


그때에 갑자기 그 천사 곁에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하느님을 이렇게 찬미하였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

 

 

(루카 2, 1-14) 예수님의 탄생 (The Birth of Jesus)

 

 

 

루카 복음은 성모 마리아님의 수태고지를 거쳐서, 드디어 예수님의 탄생으로 복음의 시작이 개시되네요.

 

예수님을 탄생으로 천사와 하늘의 군대가 하느님을 찬미하는데, 그 구절은 하느님 영광과 하느님에 속한 사람들에 대한 평화를 기원하지요.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

("Gloria in altissimis Deo, et super terram pax in hominibus bonae volunta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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