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성경] (루카 2, 25-35) 시메온의 노래 (Nunc dimittis)

[가톨릭_노트]/[가톨릭_리뷰]

by S부장_미래전략 2022. 10. 27. 17:01

본문

[성경] (루카 2, 25-35) 시메온의 노래 (Nunc dimittis)

 

 

(루카 2, 25-35) 시메온의 노래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고 알려 주셨다.
그가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수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그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에 놀라워하였다.
시메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루카 2,29-32) 시메온의 노래 

“주여,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Nunc dimittis servum tuum, Domine, secundum verbum tuum in pace)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quia viderunt oculi mei salutare tuum.)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quod parasti ante faciem omnium populorum)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lumen ad revelationem gentium)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et gloriam plebis tuae Israel.)

(루카 2, 25-35) 시메온의 노래 (Nunc dimittis)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그들은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루카2,22)

루카 복음에 따르면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의롭고 독실하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시는 사람이 있었는데,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 알려 주었다고 합니다. 성령으로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간 시메온은 아기 예수를 보자마자 ‘기다리던 메시아’임을 알아보고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 입니다" (루카 2,3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